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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한국인테리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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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30회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 우수상 - 개천(開川), 물길을 열다 (홍제동 유진상가 도시재생 프로젝트) - 김지윤 임주형 한희원

우수상_김지윤 임주형 한희원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단절된 공간에 새로운 콘텐츠로 지역 간의 흐름을 이어준다는 것이 흥미롭다. 물의 순환, 자전거의 순환을 위해서는 유진상가에 충분한 빛의 유입이 필요할 것 같은데, 보이드시킨 중정 이외에 빛의 유입을 위한 장치가 있는가? 예를 들면 소재의 선택 같은._ 중정의 보이드 외에도 수벽들이 빛의 반사를 일으켜 빛의 유입을 더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했고 중정 바닥이나 벽면에 유리블럭을 활용해서 빛을 유입시켜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도 일조를 전달하고자 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동선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층이 다른 공간을 자전거로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지는 않은가?_ 자전거 관련 법규를 확인하여 도로 폭이나 기울기를 고려한 램프를 설계했고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주 이용 공간을 기존의 A, B동으로 나뉜 환경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분리하여 안전사고를 줄이도록 했다. 사실 처음의 디자인 안은 층별로 자전거 램프로 이동하는 것이었는데 동선 분리가 어렵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주요 진입 동선은 하이웨이로 고려했고 다른 층에서는 자전거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당선 소감?_ 김지윤: 우리가 후회하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결과도 기대 이상이어서 감사드린다.
임주형: 기대 이상의 상을 받아 감격스럽다.
한희원: 대학생활 4년을 마무리 짓는 졸업 작품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 또한 팀원들과 합이 잘 맞아서 즐겁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감사드리고 싶은 사람?_ 김지윤: 방향 잘 잡아주시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셨던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늘 진로에 대해 지지해주시는 부모님, 함께 준비했던 동기, 선후배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약 5개월 간 함께한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임주형: 지도해주신 담당 교수님과 함께한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희원: 한 학기 내내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졸업 작품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교수님 덕분에 좀 더 넓은 관점을 가지고 문제에 접근할 수 있었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예상 성적?_ 수상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상만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높은 성적을 받게 되어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다.

 

작품 발송한 날 밤 그리고 다음 날 한 일?_ 김지윤: 며칠 동안 마감하느라 잠을 못자서 발송 후에는 거의 잠만 잤다. 그리고 미리 학교에서 인턴 프로그램을 신청해 놓아서 다음 날은 바로 건축사무소로 인턴을 나갔다.
임주형: 한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다음 날까지 밀린 잠을 쭉 잤다.
한희원: 학교에서 주관하는 어학연수에 참여했기 때문에 작업을 끝내자마자 필리핀 세부로 떠났다.


이제까지 참여 공모전 성적?_ 김지윤: 공모전 참여를 한 적은 있으나 수상을 하지 못했다. 수상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주형: 제품디자인 공모전과 건축 공모전에서 한 번씩 수상했다.
한희원: 2학년 여름방학 때, 두 가지 공모전에 참여했었다. 많이 미숙하기도 했고 여러 가지 일을 병행하느라 공모전에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과는 좋지 않았다.

 

좋아하는 국내 디자이너와 그 이유?_ 김지윤: 배상민 디자이너. 건축을 하시지는 않지만 세상에서 디자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이 와 닿아서 그 분의 생각을 닮고 싶다. 희원이랑 저번에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같은 분을 좋아한 게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하는 가치관과 성향도 비슷해서 팀도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임주형: Moon Hoon. 도전적이고 실험적이다.
한희원: 배상민 디자이너. 자신의 능력을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고 디자인을 통해서 제3세계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나눔의 가치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실현하는 모습을 닮고 싶다.

 

좋아하는 외국 디자이너와 그 이유?_ 김지윤: 르 꼬르뷔지에. 현대 건축에 있어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이해했던 시대정신과 건축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고민했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임주형: Jacques Herzog & Pierre de Meuron. 충분히 모험적이면서도 설득력이 있다.
한희원: 알레한드로 아라베나. 좋아하는 국내 디자이너와 비슷한 이유이다. 건축가로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빈민가의 주택문제를 해결한 점을 본받고 싶다.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는 온·오프라인 공간이나 취미가 있다면?_ 김지윤: 인터넷을 통해 찾은 디자인 이미지를 시간 날 때마다 찾고 저장을 해 놓는다. 그리고 미술관을 좋아해서 미술관 어플을 통해 소식을 받고 시간 날 때마다 찾아가 그 공간을 느끼고 미술품이나 디자인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한다.
임주형: 건축 웹사이트 Archdaily를 가장 애용한다.
한희원: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주로 핀터리스트를 이용한다.

 

대학졸업 후 원하는 진로?_ 김지윤: 건축이나 실내건축 관련 사무소나 아뜰리에에 취업하고자 한다.
임주형: 전공을 살려 VMD쪽으로 취업하고자 한다.
한희원: 아직 구체적인 방향성은 정하지 못했으나 디자인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

 

하고 싶은 말_ 한 학기 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저희 작업물을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결과라고 믿고 어떤 분야에서든 빛을 발하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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